경북대학교 조명희 교수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옥조근정훈장 수상

경북대학교 조명희 교수(융복합시스템공학부)는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교수는 1990년 국내 최초의 원격탐사분야 박사학위를 획득하고 21년 동안 대학에 재직하면서 공간정보 분야의 실무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특히 2006년부터 국토교통부 GIS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학계, 산업계, 공무원 등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2003년 (주)지오씨엔아이(이노비즈형 벤처기업) 준명장학회와 (사)한국지리정보학회 혜담학술상을 통해 동 분야 젊은 후학들에게 매년 3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지리정보학회 및 Asia GIS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의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몽골 울란바타르 토지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과 필리핀 통합수자원관리 GIS 구축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공간정보기술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일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 경북대 국토위성정보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조교수는 “공간정보산업은 대한민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블루오션이며,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향후 선진국뿐만 아니라 몽골, 필리핀, 라오스 등 에도 우리나라 공간정보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